서울 마포평생학습관, 학부모 교육‘신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운영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 마포평생학습관은 학부모교육을 통하여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력을 높이고자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신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중국 및 한국학 철학박사를 취득하고, 미시사 연구에 종사하고 있는 백승종 교수가 초빙됐다.

준비된 내용은 △단군신화와 우리 역사의 시작 △주몽신화에서 보이는 고구려 사회의 특징 △박혁거세신화에서 읽는 기마민족의 이동 △재통일을 이록한 해상세력 왕건일가의 신화 △김수로왕신화로 보는 철의 나라 가야 이다.

마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우리 신화 깊이 읽어보고 역사에 대한 재인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표 제공= 마포평생학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