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교보증권은 강소기업 투자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노리는 투자전략을 권한다.
25일 교보증권은 리서치센터 자문을 통해 운용하는 '교보 중소형주 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소형주 리서치랩은 업종별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엄선한 10~20개 강소기업 및 저평가주, 장단기 유망주에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다.
대형주 역시 일정 비율로 편입해 안정성을 높인다. 일임자산 대부분이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에 투자되고, 비교지수(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에 앞서 반드시 객관적ㆍ전문적 조사 및 분석이 선행된다. 종목을 정할 때도 상ㆍ하향식 회의를 병행해 오류를 최소로 줄인다.
교보증권은 포트폴리오를 2주 단위로 갱신한다. 이를 통해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 비율이 결정되는 것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기업분석 및 투자전략, 스몰캡(중소형주) 분야 전문가가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가진 강소기업을 엄선한다"며 "이를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기본 투자전략"이라고 말했다.
중소형주 리서치랩은 최소 2000만원부터 가입할 수가 있다. 계약기간도 최소 12개월이다.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으며, 중도에 해지해도 수수료는 없다. 교보증권 홈페이지나 회사 대표전화(1544-9000)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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