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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박해일 "임순례 감독 시나리오,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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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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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박해일[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해일이 '제보자'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 제작발표회에 배우 박해일,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제보자'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오로지 임순례 감독이다. 데뷔작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만났었는데 14년 만에 시나리오를 받았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아보기도 전에 하겠다고 먼저 말했다. 그리고나서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제보자'였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라서 당황스러웠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일은 진실을 위해서라면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강단 있는 인물, 시사프로그램 PD 윤민철 역을 맡았다. 냉철한 판단력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캐릭터다.

'제보자'는 지난 2005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추적극이다. 오는 10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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