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개도국정보접근센터구축’사업과 세종학당재단이 추진하는 한국어‧문화 교육 사업을 연계, 첨단IT기반의 새로운 한국형 정보화 교육 모델을 개발, 개도국에 우수한 친한(親韓)인력을 양성하는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올해 구축되는 코스타리카 산호세 정보접근센터(11월 개소 예정)에 세종학당을 지정하고, 센터 개소식에 맞춰 한국어 교육전문가를 파견하여 센터 시설을 이용한 한국어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공공기관 간 우수한 협업 사례인 이번 협약은 정보접근센터를 IT를 통한 한류 확산의 일환으로, 첨단IT기반의 우수 정보화교육 및 한국어 교육이 가능한 대표 한국형 IT Culture 센터로 기능을 다변화 할 계획”이라며 “향후 해외로 진출하려는 국내IT기업에 필요한 親한국적 기본 소양을 갖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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