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성균관대와 AP시스템㈜이 ‘차세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대량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미래부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활용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AP시스템은 기술 이전 대가로 내년까지 정액기술료 15억원을 성균관대에 지불할 예정이다.
AMOLED 패널을 제작하려면 비정질 실리콘을 폴리실리콘으로 변환하는 공정이 필요한데, 이는 △비정질 실리콘 막 증착 △증착된 막에 포함된 수소를 제거하는 탈수소 △레이저 열처리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성균관대 나노소재기반휴먼인터페이스융합연구센터가 개발해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수소를 포함하지 않는 비정질 실리콘 막 증착 장비 개발과 관련된 것이다.
이 장비는 막 증착 이후 별도의 탈수소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제조단가 감소, 생산수율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P시스템은 기존에 생산하던 레이저 열처리 장비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비정질 실리콘 막 증착 장비를 융합해 단일 공정의 폴리실리콘 막 형성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에는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이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장비 개발에 따른 예상 매출 규모는 1000억원에 달한다.
미래부 측은 “AMOLED 시장은 올해 10조원에서 2020년에는 5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인데 이 중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다”면서 “이번 기술 이전이 AMOLED 장비 시장 주도권 확보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현재 실리콘 막 증착 장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장비 개발에 성공할 경우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기술 이전은 미래부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활용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AP시스템은 기술 이전 대가로 내년까지 정액기술료 15억원을 성균관대에 지불할 예정이다.
AMOLED 패널을 제작하려면 비정질 실리콘을 폴리실리콘으로 변환하는 공정이 필요한데, 이는 △비정질 실리콘 막 증착 △증착된 막에 포함된 수소를 제거하는 탈수소 △레이저 열처리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성균관대 나노소재기반휴먼인터페이스융합연구센터가 개발해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수소를 포함하지 않는 비정질 실리콘 막 증착 장비 개발과 관련된 것이다.
AP시스템은 기존에 생산하던 레이저 열처리 장비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비정질 실리콘 막 증착 장비를 융합해 단일 공정의 폴리실리콘 막 형성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에는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이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장비 개발에 따른 예상 매출 규모는 1000억원에 달한다.
미래부 측은 “AMOLED 시장은 올해 10조원에서 2020년에는 5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인데 이 중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다”면서 “이번 기술 이전이 AMOLED 장비 시장 주도권 확보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현재 실리콘 막 증착 장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장비 개발에 성공할 경우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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