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재범가능성이 높은 청소년 40명을 선정 후 보호관찰관이 야간 및 주말에 이들의 주거지를 불시 방문하거나 전화지도 또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범죄발생이 집중되는 휴가철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특별지도감독 기간 중 소년보호관찰 재범이 단 한건 발생하는데 그치는 등 재비행 예방에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인천서부보호관찰소는 향후에도 범죄발생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특별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의 재범을 막고, 동시에 성폭력·학교폭력 치료프로그램, 복학 및 취업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적응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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