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김주하 남편이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송대관의 과거 발언도 화제다
가수 송대관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 김주하의 부친 칠순 잔치를 찾은 장면이 방영됐다.
당시 김주하의 남편 강모 씨는 송대관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송대관은 "김주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나운서"라며 "대어를 낚은 기분"이라고 말해 조카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송대관은 "우리 조카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조카를 치켜세웠다.
한편 25일 우먼센스는 "김주하와 남편 강모 씨의 이혼 소송에 중대 변수가 될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김주하의 남편 강모 씨가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두 사람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조정기일에서도 입장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하지 못했다.
김주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겠다","김주하, 이 소식이 정말이라면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김주하, 힘내시고 앞으로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