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택금융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판매하는 금리조정형 적격대출도 같은 기간 1647억원에서 4773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시행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 완화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 큰 몫을 했다는 게 SC은행 측의 설명이다.
SC은행은 LTV 한도 완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신용 등급별로 한도에 차등을 두고 있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는 최대 LTV 한도를 70%까지 부여하고 그 외에는 60%까지만 부여한다.
박종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인여신상품부장은 "카드대금과 기타 대출금 연체가 없는 일반적인 대출 신청고객들은 대부분 최대 70%의 LTV 기준을 적용받을 수 이어 앞으로 대출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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