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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최경환 효과'로 주담대 전월비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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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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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주택담보대출 신청금액(누적 기준)이 총 9725억원으로 전월(3137억원)보다 약 3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주택금융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판매하는 금리조정형 적격대출도 같은 기간 1647억원에서 4773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시행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 완화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 큰 몫을 했다는 게 SC은행 측의 설명이다. 

SC은행은 LTV 한도 완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신용 등급별로 한도에 차등을 두고 있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는 최대 LTV 한도를 70%까지 부여하고 그 외에는 60%까지만 부여한다.

이에 따라 SC은행에서 새로 대출을 신청한 고객의 약 85%가 최대 70%의 LTV 한도를 부여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종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인여신상품부장은 "카드대금과 기타 대출금 연체가 없는 일반적인 대출 신청고객들은 대부분 최대 70%의 LTV 기준을 적용받을 수 이어 앞으로 대출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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