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필하모닉 단원 초청 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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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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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 프라임필 단원초청연주회를 연다.

이날 만나게 될 앙상블은 흔히 접할 수 있는 구성보다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구성으로 마련했다. 비올라로만 구성된 앙상블 브라체의 색다른 음색을 느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보에와 바순이 바이올린이나 첼로, 혹은 피아노와 만나기도 한다.

프로그램 또한 흥미롭다. 이날 연주될 곡은 모차르트의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4중주, 뿔랑의 오보에 바순 피아노를 위한 3중주, 그로후의 다섯개의 모음곡 등이다. 흔치 않은 구성의 앙상블로 이처럼 고전, 낭만, 현대의 작곡가들을 만나보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이미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그동안 만나왔던 군포 프라임필의 대규모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단원들과 군포시민들이 앙상블을 통해 더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은 군포 프라임필의 수석단원과 신입단원이 포함된 앙상블팀을 선발해 팀을 선정했다는 게 눈길을 끈다.

한편 "올 댓 앙상블" 공연은 관객과 연주자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음악에 담긴 진정성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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