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캐나다오픈 경기에서 우승한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의 상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유소연은 최나연을 2타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이날 캐나다오픈 우승으로 유소연은 33만 7500달러(한화 3억 4000만원)을 받게 됐다.
유소연은 지난 2012년 제이미파톨리도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무려 2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으며,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L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하게 됐다.
이날 캐나다오픈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은 "골프에 자신이 있으니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거라 스스로 믿었다.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이 생기고 긴장감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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