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남지현·박형식과 삼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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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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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서강준이 엄친아에 등극했다.

배우 서강준이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 엄친아 윤은호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서강준이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연기하는 윤은호는 타고난 우성 유전자 덕분에 힘든 노력 없이도 남들이 원하는 것들을 쉽게 이루며 살아온 엄친아로 순박한 시골소녀 강서울(남지현)를 사이에 두고 차 씨 집안의 막내아들 차달봉(박형식)과 신경전 넘치는 삼각관계를 펼칠 인물이다.

24일 방송에서는 봉변을 당해 옷이 찢어진 강서울(남지현)을 자신의 외투로 감싸고 번쩍 안아 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윤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타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였다. 이어 극중 엄마 백설희(나영희)와는 비주얼 모자케미를 자랑하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선보였다.

‘가족끼리 왜 이래’ 첫 등장부터 남지현의 '백마탄 왕자'로 변신한 서강준은 특유의 날렵한 마스크와 묘한 눈빛,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완벽한 엄친아로서의 극강의 매력을 보여줬다.

전 작 MBC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사랑스러운 연하남 국승현으로 '국민 연하남’ 반열에 올라선 서강준은 이번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엄친아 윤은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예능과는 또 다른 시크한 엄친아 윤은호를 연기하며 반전매력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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