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계인 "짝사랑 상대 많다고? 그냥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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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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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사진=아주경제DB, 딘딘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계인, 유정현, 황현희, 딘딘이 '철없는 남자들'의 대표로 '라디오스타'에 출동한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계인은 녹화내내 4차원 멘트를 던지며 DJ들의 진땀을 뼀다.

"박정수, 견미리, 김청, 혜은이, 유지인을 모두 짝사랑했다는 게 사실이냐"는 DJ들의 질문에 이계인은 시원스럽게 시인하며 짝사랑의 추억을 털어놓았다. 짝사랑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DJ들의 타박에도 이계인은 "그냥 좋아하는 것도 안 되는 거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유정현은 "이계인의 말은 대부분 '뻥이려니'하고 듣는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기상천외하고 철없는 경험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이계인, 유정현, 황현희, 딘딘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의 '철없는 남자들' 특집은 2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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