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에 이은 이번 2학기 강연은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셰익스피어의 ‘햄릿’ 이상 세 가지 고전별로 각 2회씩 총 6차시로 구성돼 12월 6일까지 6회 개최한다.
강연참가비는 없다.
매번 전공 교수와 함께 해당 고전을 강독하고 상세한 해설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전콘서트의 1, 2학기 전 강의 내용은 지난해와 같이 올 연말에도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발간할 예정이다.
숭실대와 서울시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독서능력이 한층 신장되고 인문학적 소양이 깊어지는 가운데 강독과 토론 능력 연마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과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른 고교-대학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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