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은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좋은 의도를 가진 이 캠페인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라며, 저의 작은 참여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많은 환우들에게 힘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김의준 롯데홀 대표,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종덕 사장=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역임했다. 국제 로터리 클럽에서 RPIC위원으로 활동하며 세계 소아마비 퇴치운동과 한센병 환우 치료를 위하여 설립된 성라자로마을 마을돕기회 회장 등을 맡아 40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방글라데시를 방문하여 화장실 280개와 우물 30개를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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