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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위한 ‘고양시민 100인 열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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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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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공대표 고양시장 최성·민간대표 김형모)는 지난 22일 일산동구청에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제3기(2015년~2018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고양시민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양시민열린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제3기 고양시복지계획 수립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시민 100명을 모집해 진행했다.

고양시와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제3기 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고양시민 1,000가구 복지욕구 설문조사, 고양시민․사회복지 종사자·복지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FGI(Focus Group Interview), 시민희망노트, 7차에 걸친 제3기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 민관 TF회의 등을 거쳐 고양시 복지비전과 9개 핵심과제, 29개 세부사업계획(안)을 수립했다.

토론회에서는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고양시민들이 앞으로 4년 동안 고양시가 추가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업들과 수립된 내용의 적절성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 100명이 꼽은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들로는 여성보육부문에 보육의 공공화, 여성일자리 활성화, 노인과 아동보호 연계, 이웃과 함께 보육하기 등이 있었고 노인분야에서는 일자리 확대와 다양한 일자리 개발, 자원봉사·여가 등 사회참여사업, 취업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었다.

장애인 분야에서는 장애인 이용시설 확대와 특히 이동권 및 정보접근권 강화사업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며 복지 전반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서비스 대상 중복 제한, 청소년에 대한 사전 진로교육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제3기 복지계획과 기존 제1기, 제2기의 복지계획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민 참여”라고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는 이러한 제3기 복지계획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를 주관한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제3기 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안)을 시민이 공감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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