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과 마찬가지로 물난리가 난 경남 창원에서 시내버스가 하천물에 휩쓸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남 창원경찰서는 "오후 3시쯤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서 시내버스가 범람한 하천물에 휩쓸려 물에 잠기고 승객들이 급류에 떠내려 갔다"고 전했다.
현재 119구조대가 승객들을 구조 중이며, 인명피해와 관련된 소식은 전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창원지역 역시 부산에 이어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됐으며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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