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박창훈)가 지난 22일 상대원동 공단내 기업체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하이테크밸리내 도로확장공사를 마무리 해 주목된다.
위치는 상대원1동 소재 삼영전자공업(주) 앞 사기막골로 45번길로, 인도를 새로 만들고 왕복 2차선(7m)인 차도를 왕복 3차선(13m)으로 확장했다.
도로확장에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9,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확장 공사 전 이곳은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통행이 많은 데 비해 도로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주민들과 입주업체들이 통행의 불편을 호소하면서 지속적으로 도로의 확·포장 민원을 제기해 왔었다.
구 관계자는 “도로확장구간에 편입되는 토지는 사유지로서 토지소유자인 삼영전자공업㈜에서 조건없이 토지사용에 동의를 해 줘 토지보상없이 공사를 추진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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