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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이란의 금융IT 솔루션회사인 Tadbir사와 이란 최대 증권사인 Mofid사 관계자가 코스콤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코스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25/20140825170333237833.jpg)
지난 24일 이란의 금융IT 솔루션회사인 Tadbir사와 이란 최대 증권사인 Mofid사 관계자가 코스콤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코스콤 제공]
이번 방문은 코스콤의 △증권사 트레이딩 솔루션(K-FRONT) △거래소 신시장시스템 (EXTURE+) △종합금융정보단말기 서비스(CHECK Expert) △모의투자서비스 HINT 등 주요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검토와 향후 일정 협의를 위해 이뤄졌다.
향후 양사는 이번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란 자본시장의 금융IT 기술 발전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란 방문단은 7일 간의 방한 기간 동안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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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스콤은 지난 2004년부터 한국거래소와 함께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 IT시스템을 수출해 왔다. 이번 Tadbir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이란을 포함한 중동 자본시장에서 금융IT회사 및 금융사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이번 이란 방문단과의 협력으로 이란 자본시장에 새로운 금융IT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37년간 한국 자본시장 IT인프라를 이끌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뿐 아니라 중동, 유럽, 남미로 시장을 다양화하여 금융IT 한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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