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25~26일까지 국내․외 인쇄전자 및 IT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4 인쇄전자 실용화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밭대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쇄전자분야의 학문적․기술적 교류의 장이다. 이 행사는 국내외 인쇄전자 전문가,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다.
한밭대 김동수 교수(글로벌융합학부 학부장, 인쇄전자공학연구소장)는 “신성장동력 산업의 일환으로 인쇄전자 산업 육성 연구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최신 연구 동향 파악, 다양한 교류를 통한 지역기업의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인쇄전자 최신 기술 습득 등에 도움을 주는 데 있다”고 개최 목적을 밝혔다.
아울러 “인쇄전자 기술과 관련된 상당수의 연구, 개발들이 장비, 소자 및 부품, 소재 기술의 융합화를 통한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창출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술개발 방식을 선도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준비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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