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 침수 사망자 신원 확인…‘20대 후반 여성’

창원 버스 침수 사망자 신원 확인[사진=YTN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창원 시내버스 침수로 사망한 여성의 신원이 확인됐다.

한 매체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창원 경찰서 관계자는 “침수된 시내버스 안에서 20대 후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체 한 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께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서 시내버스가 범람한 하천물에 휩쓸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해있던 승객들도 급류에 떠내려 간 것으로 전해졌다.

119구조대는 승객 5명 정도가 버스에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급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창원 버스 침수, 안타깝다” “창원 버스 침수, 얼른 구조하길” “창원 버스 침수, 큰 피해 없기를” “창원 버스 침수, 기도할게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