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추석절 맞아 특별통관지원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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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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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석절 특별통관지원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식품·농축수산물의 신속한 통관과 수출업체 관세환급·납기연장 등 기업 자금경색 지원을 위해 '추석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운영해 지역업체 지원에 적극 나선다.

공휴일·야간에도 24시간 통관이 가능하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운영해 근무시간 외 통관을 위한 임시개청은 전화나 구두로도 신청가능하고 선적기간 연장은 요청 즉시 처리토록 했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세관 검사를 시행하는 등 신속한 통관을 지원한다.

또 추석절을 맞아 지역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을 관세환급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근무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연장근무 지원하기로 했다.

환급금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환급금은 먼저 지급하고 추석연휴 이후 지급 내용을 심사한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특별통관지원 기간 동안 신속한 수출입 통관과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종사자와 유기적 연락 체계를 구축,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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