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방송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 씨가 이혼 소송 중에 혼외자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9월호에서 김주하 남편 강필구 씨가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 초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김주하 남편 강필구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 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우먼센스’는 지난해 12월호를 통해 김주하 와 남편 강 씨의 만남부터 교제, 이혼에 이르는 과정 등을 상세히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 씨는 가수 송대관의 처조카로도 알려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주하-강필구 부부는 지난 2012년 KBS 2TV ‘스타 인생극장-송대관 편’에 출연해 화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김주하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필구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정기일에서도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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