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부대 임시 폐쇄 '총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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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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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버지니아 소재 한 미 육군부대 본부건물이 총격이 일어나 폐쇄됐다고 CNN과 BBC를 비롯한 내외신 언론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같은 내용은 포트 리(Fort Lee)기지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으며 군 당국은 오전 9시30분 모든 상황이 종료됐따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상황은 아려지지 않았다.

이 부대는 지난 4월 특수대원 이반 로페즈가 부대 내에서 총격을 가해 3명의 병사가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당한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9년에는 마지 니달 하산이란 남성이 마구 총을 쏴 병사 13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치기도 했다.

한편 포트 리 기지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로부터 약 130마일 가량 떨어져 있으며 하루 이용 인원이 3만40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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