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5위로 뛰어올랐다.
미국LPGA투어가 26일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유소연은 평점 6.76을 받아 5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에 비해 4계단 오른 것이다.
유소연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4위)에 1계단 뒤지는 것이다. 유소연은 지난해 10∼11월 랭킹 4위까지 올라갔었다.
박인비는 평점 11.40으로 랭킹 2위를 유지했다.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박인비의 평점차는 0.24로 좁혀졌다.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7·리디아 고)은 랭킹 3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4위를 고수했다. 페테르센과 유소연의 평점차는 2.26으로 다소 크다.
캐나다 퍼시픽여자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최나연(SK텔레콤)은 랭킹 15위로 상승했다. 1주전에 비해 5계단 오른 것이다.
J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보미의 랭킹은 28위로 1주전 대비 1계단 내려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