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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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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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속버스터미널 등 승강기 90여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일 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

대상은 추석 연휴기간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청주영플라자, 홈플러스 성안점 등에 운영 중인 승강기 총 90여대로 승객용승강기 22대와 에스켈레이터 68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승강기의 진동‧소음 등 관리상태 ▲엘리베이터 비상 통화장치 작동상태 ▲안전한 이용을 위한 안내방송 실시여부 ▲운행관리자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승강기의 전반적 관리와 운영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부적합 사항이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 부분이 확인되면 운행정지토록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될 수 있도록 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사고 예방은 물론 승강기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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