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올 추석명절은 다음달 6~10일 사이로 그 어느때보다 연휴기간이 사상 첫 대체 휴일제가 적용돼 여유있는 편이다.
따라서 고향 오가는 길에 제법 여유를 찾게 됐다. 수도권에서 영·호남을 오가는 길목인 국도1호선 주변(세종시 전동면)에 자리잡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는 추석 연휴에 수목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체험 및 선물 행사를 마련했다.
연휴 기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들에게 '국화 화분 만들기'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아울러 '행운의 가족愛(애)' 선물 잔치를 진행,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에게 곰모양의 쿠기와 허브 보푸리, 테디베어 등을 제공한다. 초가을을 앞두고 베어트리정원 로댕조각상 옆에서 자라는 팜파스그라스(대왕갈대)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은갈색 꽃을 피우가 시작했다.
자이언트호박 등을 전시해 놓은 정원을 산책하다 보면 여독이 스스르 풀린다. 연휴에 자동차를 몰고 먼 길을 오가면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베어트리파크다. (주소 세종시 전동면 전동면 신송로 2(송성리 8-5) 044-866-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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