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10월 1~ 4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4 G-FAIR KOREA’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소기업 820여 개 사가 참가하며, 중기센터는 박람회 기간 중 총 110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생활용품 가전 전기전자 IT제품 등 우수상품 2만 여개를 선보인다.
또 지자체의 지원 아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제품들도 전시관 별로 다양하게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는 전기차와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샴푸 등 첨단기술과 창의적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혁신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형제파트너는 환자를 위한 의료용 전동 스쿠터와 농업용 동력운반차· 장애인 이동을 위한 1인용 차 등 무공해 고성능 첨단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전시한다.
물이 필요 없는 샴푸 제품을 생산하는 코소아(KOSOA)해당 제품을 통해 지난해 12월 5일 ‘500만불 수출의 탑’을 쌓았다.
이 샴푸는 실내·실외용 2가지로 구성됐으며, 등산 캠핑 낚시 운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이다.
중기센터는 관계자는 "전시회에 해외 유명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1대 1일 상담 기회도 마련했다"며 "행사장에 '창업 혁신관'도 설치해 사회 전 분야에서 불고 있는 혁신 트랜드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31-259-65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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