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0년부터 정부의 국정아젠다의 하나인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관련법에 의해 등록된 토목분야 설계용역사와 신기술 업체가 공동으로 설계작품을 제출해야 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원가절감·안전시공·안전도시 구현 등을 주제로 하도록 했다.
작품에 반영 가능한 신기술은 정부 인증, 특허, LH 현장에 적용된 실적이 없어야 한다. 신기술에는 신자재를 포함하고 신자재는 기술개발자가 자가 생산에 의한 양산체계를 갖춰야 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제출한 설계용역사에게는 입찰심사(PQ) 가점을 부여하고 해당 신기술은 도시조성공사 등의 설계에 반영한다.
LH는 경진대회를 통해 설계용역사의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신기술 발굴·사용을 촉진하고 도시설계 분야의 선진 신기술 설계적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LH 관계자는 “설계용역사와 신기술 개발업체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건설의 원가절감과 안전도시를 건설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체의 도시건설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도시설계 기법 및 신기술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이메일·팩스·직접방문 등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받는다. 참가작품은 10월 10일까지 LH 도시설계처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http://www.lh.or.kr)의 경진대회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