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지역지 ‘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26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추신수의 수술 이유는 왼쪽 팔꿈치에 생긴 골극 때문이다. 골극은 왼쪽 팔꿈치의 뼈가 튀어나온 것을 말한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출루 머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천문학적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지만, 발목 부상 이후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며 결국 시즌 타율 2할4푼2리, 출루율 3할4푼, OPS 7할1푼4리로 이번 시즌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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