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 강수영) 주니어오케스트라가 지난 22일 의왕역에서 선화예술학교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철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철도음악회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진행됐으며, 오프닝 곡으로 베토벤의 소나타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연주로 시작했다.
이날 주니어오케스트라는 Star Wars, 여인의 향기, 리틀 썸머, 천둥과 번개, 고장난 시계, 아리랑 랩소디, 라데츠키 행진곡 등 7곡을 모두 외워 연주회에 임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 전경숙 시의장을 비롯한 의왕시 시의원들이 음악회에 참석, 주니어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선화예술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강수영 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 하여 의왕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연주회로 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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