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안숙선 명창과 소리꾼 남상일이 '흥부' 부부로 나오는 창극 '박타령'이 선을 보인다.
서도민요 '오봉산 타령'과 '술타령', 남도민요 '팔월가' 등 추석을 주제로 한 소리를 하면서 박을 타고 박이 열리면 선녀가 나와 춤을 춘다. 2부에서는 사전 공모에서 선발된 시민이 참여하는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본선 무대가 열린다.
다문화 가정, 유학생, 3대 가족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삶을 담은 노랫말로 '아리랑'을 부른다.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의 강강술래와 판굿도 준비돼 있다.(02) 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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