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피아트 자동차 ‘친퀘첸토’ 냉장고 선보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갤러리아명품관이 피아트 자동차 모양의 냉장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이태리 수입 자동차 피아트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스메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냉장고 '스메그 50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메그 500’은 피아트 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친퀘첸토(Cinquecento)’의 자동차 본넷 디자인을 형상화한 음료용 냉장고로, 색다른 인테리어를 시도하려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0L 용량에 자동차의 본네트 후드를 누르면 냉장고의 문이 열리고 박혀있는 판넬 계기판을 통해 콘트롤된다. '친퀘첸토'의 클래식한 오리지날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와 디자인했다.

국내에는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만 단독 전시된다. 주문 상품으로 제작기간은 3개월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