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인들의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사진을 통해 어려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응모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우수작품 응모와 추천마다 삼진제약이 일정액을 적립해 장애우 등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의 수술비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주요섭 효사랑전주병원 봉직의는“평소 틈틈이 쌓아온 레고 창작의 전문성을 동료 의사들이 높은 호기심과 관심으로 응원해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며“집중력과 표현 범위가 무한대인 레고와 원칙과 창의성이 필요한 의료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 의사 생활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번 의사사진전을 통해 마련한 365만원의 적립금을 난치병 환자 수술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