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양수산부, 전역군인 해운업계 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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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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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해군이 26일 해군 출신 예비역 간부와 부사관의 취업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해군에 따르면 해군 예비역 장교 6명은 이날 해수부 산하 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맞춤형 직무교육을 수료했으며 해운업계에 채용될 예정이다. 예비역 부사관 6명도 지난 6월 직무교육을 마치고 한진해운 등에 취업했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취업 및 직무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입교 예정자의 항해 실습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해군은 해운업계가 요구하는 우수한 해기사(항해사·기관사)를 취업시키기 위한 직무교육(14주)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는 해수부가 지난해 말 상선에 종사할 해군 출신 예비역과 부사관의 해운업계 취업을 권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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