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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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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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9월 16일까지 축산‧폐수 배출행위 등 환경오염행위 단속 강화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추석연휴 기간중 환경오염 취약지 및 관련 시설물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9월 16일까지를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축산·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수다량 배출업소 등에 대해 중점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오염 감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 홍보계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를 집중감시하기로 했다.

 오는 9월 6일까지 연휴기간전에는 환경오염 취약업소 등의 중점감시 지역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취약지역·사업장 중심의 순찰활동 및 집중단속한다.

 이후 연휴기간중 9일까지 폐수 무단방류 등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행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이상 발견시 채수 의뢰, 중점관리대사업소 주변하천 등 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연휴후 16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일시 중단된 시설의 재가동시 수질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위반행위 발견시 개선명령, 고발 및 조업정지 등 강력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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