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위례자이' 517가구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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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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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자이'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다음달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신도시 내 첫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위례자이’ 517가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위례자이는 지하 2층‧지상 8~19층 11개동, 517가구(이하 전용 101~134㎡) 규모로 구성된다.

12개 평면 타입별 가구 수는 △101㎡ 260 가구(일반 A 141가구‧B 119가구) △113㎡ 122가구(일반) △121㎡ 114가구(일반 A 72가구‧B 30가구, 테라스하우스 A 8가구‧B 4가구) △124㎡ 12가구(테라스하우스 A 8가구‧B 4가구) △125㎡ 3가구(펜트하우스) △131㎡ 2가구(테라스하우스) △134㎡ 4가구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8호선, 분당선 확승역인 복정역과 8호선 우남역,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2021년 신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의 중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도 가깝다.

단지 남쪽은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가 있어 개방감이 높고, 북쪽은 기존 초‧중‧고교뿐 아니라 다수의 신설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아파트에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평면, 5베이 평면 등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3면 발코니 평면은 전체 가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테라스하우스는 26가구, 펜트하우스는 7가구다.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101㎡ 타입은 4베이, 4룸을 기본으로 하고, 이중 B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된다. 113㎡ 타입은 4베이, 4룸 구조에 알파룸이 더해지고, 3면 개방형 발코니를 갖춰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121㎡ 타입은 세부 타입별로 A 타입은 5베이, 4룸, 알파룸이, B 타입은 3면 개방형 발코니가 제공된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우수한 입지 환경을 갖추고 있고 특화된 신평면을 대거 도입해 그동안 아껴둔 1순위 청약통장을 꺼내겠다는 직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그동안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85㎡ 이하 단지들은 청약가점제가 적용돼 투자 여력이 있는 유주택자나 실수요자의 청약 신청이 불가능했지만, 위례자이는 100% 추첨제여서 구매력이 있는 실수요층과 함께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복정동에도 개관하며, 테라스하우스 121㎡, 101㎡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문의 1644-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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