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회공헌] 대림산업, 지역사회 위한 행복·사랑 등 5대 나눔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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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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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육원 등 소외계층 주거시설 개선사업 펼쳐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지난 6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한숲정신을 기초로 한 대림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행복나눔 △사랑나눔 △문화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이 2005년부터 진행한 행복나눔은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서울·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도배·장판 교체뿐 아니라 단열작업·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등도 병행한다. 복지시설의 경우 내부를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사랑나눔은 전국 보육원·요양원·복지회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다문화 가족의 한국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지적장애 아동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지원 및 말벗 봉사 등을 진행한다. 전국 건설현장에서는 현장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원들이 복지단체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문화나눔은 문화활동에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및 문화 체험행사를 지원한다. 대림산업은 1994년부터 한국메세나 협의회 회원사로 가입해 서울·경기 지역의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매년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0년부터 대림미술관과 매년 10회 이상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후손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맑음나눔 활동도 실시한다. 본사와 전국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맑은나눔 봉사대'를 꾸려 전국 10개 권역 지자체와 연계해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분기별로 남산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왔다.

소망나눔은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교수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 또는 저개발국 정보화 교육 지원을 위해 기증하고 있다. 창립 50주년인 1989년에는 비영리 공익재단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대학생 학업과 학술단체 연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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