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2014 아웃도어 박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입추가 지나고 서서히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아웃도어 각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상품들로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9층 이벤트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노스페이스, 코오롱 스포츠, 네파, k2, 블랙야크 등 총 16개 브랜드가 참여한 대형 행사로 바람막이 점퍼, 티셔츠 등 가을 시즌 상품을 비롯해 다운재킷, 구스다운 등 사계절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추석 전 특별 행사다.
주요 품목 및 가격은 노스페이스 티셔츠 7만원, 바지 9만8000원, 밀레 바람막이 점퍼 8만9000원, 다운재킷 19만9000원, K2 고어텍스 신발 5만원, 네파 양면 구스다운 9만9000원, 빈폴 티셔츠 6만5000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진행하는 첫 대형 행사인 만큼 물량 확보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고민을 했다”며, “사계절 상품을 준비하는데 더 없이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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