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추석명절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사진제공=경기도 광주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도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시선을 모은다.

경찰은 26일 오전 관내 경안동에서 당뇨와 각종 질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기초 수급으로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독거노인 박모(86·여)씨의 월세방을 찾아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생안과장 등 직원 10여명이 참여, 경찰서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한 쌀과 생필품, 소정의 위문금 등을 전했다.

윤 서장은 “소정의 생필품이지만 우리주변의 소외 된 불우이웃들에게 광주경찰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만족 치안행정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랑을 실천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