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신작 카드 배틀 ‘불량도’, ‘느와르 박’ 박성웅 모델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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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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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9월 정식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카드 배틀 ‘불량도’의 홍보 모델로 연기파 배우 박성웅을 낙점하고 티저 포스터를 26일 첫 공개했다.

‘불량도’는 일본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사 주식회사 어플리봇(대표 우키타 코키)이 개발한 작품으로 일본 앱스토어에 올해 1월 ‘조커~갱로드~’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 최고 다운로드 2위와 함께 매출 부문에서도 40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지속중인 게임이다.

특히 20 vs 20, 최대 40명이 참여하는 실시간 길드 배틀은 물론, 300종 이상의 진화 가능한 갱스터 카드로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으며, 육성 방법에 따라 직접 공격형, 팀 보조형, 특수 능력형 등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가 가능해 하드코어한 남성 이용자들의 취향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N엔터는 다소 불량스런 느낌의 ‘불량도’ 게임 컨셉에 맞게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박성웅을 홍보 모델로 기용, ‘불량도’의 한국 출시가 멀지 않암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박성웅은 최근 ‘신세계’, ‘역린’, ‘황제를 위하여’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으며, ‘살인의뢰’, ‘오피스’ 등 다양하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 포스터에 등장한 박성웅은 선 굵은 연기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베테랑 연기자답게 특유의 무표정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NHN엔터 측은 “일본에서 열혈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인기몰이 중인 ‘조커~갱로드~’를 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몹시 기쁘다”면서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출시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량도’는 2014년 9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 초순 경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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