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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공상은행(ICBC)이 개최한 위안화적격해외투자자(RQFII)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중국공상은행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26/20140826151554688505.jpg)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공상은행(ICBC)이 개최한 위안화적격해외투자자(RQFII)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중국공상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중국공상은행(ICBC)은 2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위안화적격해외투자자(RQFII)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이현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조성래 금융감독원 외환감독국장 등을 비롯해 정부 당국 및 투자기관, 연구기관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중국공상은행 전문가들은 △RQFII 최신 정책 동향 △RQFII 신청절차 △RQFII 수탁업무 발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홍콩 소재 ICBC와 ICBC크레디트스위스 자산운용 전문가들은 홍콩 RQFII 시장 발전과 중국 자본시장 투자 현황을 설명했으며 신형관 미래에셋익재투자자문 대표는 한국에서의 위안화와 RQFII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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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 ICBC 자산수탁본부장은 "RQFII가 한국에도 적용된 것은 위안화 국제화의 큰 진전이자 앞으로 한국에서 중국 자본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서상 ICBC 한국대표는 "한국에서 위안화 비즈니스는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위안화 채권·재테크·투자 등 더 많은 위안화 상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한국이 위안화 허브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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