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지사장, 이병수)와 (사)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 동부지역(회장, 이도이)은 26일 부과체계 개선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건보 이병수 지사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건강보험제도는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성공적인 제도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는 물론, 이제 막 도입을 시도하는 나라들 역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성공적인 롤 모델로 인식하고 있다. 건강보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 기준이 4원화 되고 자격에 따라 7가지 그룹으로 복잡하게 나눠진 불공정한 현 부과체계를 모든 가입자들에게 동일한 부과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현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동일한 부과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어 형평성과 공정성을 담보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강보험이 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회적 협의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사) 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 동부지역 회원 40 여 명 등 총 80 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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