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 사각턱과 광대로 분류‥ 안전성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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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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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외모에 대한 불만으로 성형수술을 받고 싶어 하는 이들 사이에, 안면윤곽수술이 대표적인 수술로 자리 잡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넓고 큰 얼굴형이 입체적이면서도 작고, 갸름한 얼굴형으로 바뀌는 수술로서, 눈성형이나 코성형에 비해서도 훨씬 규모가 크고 수술 방법이 까다로운 성형에 해당한다.

사각턱수술, 광대수술, 퀵옆광대수술 등 여러 가지 수술법이 이에 해당하며, 수술법이 복잡한 만큼 위험성도 높은 수술에다가 각 얼굴의 특성에 맞는 수술법이 따로 분류되기도 한다.

따라서 만약 안면윤곽수술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 전에 미리 안전성과 수술의 효과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병원 및 전문의를 선택할 것이 당부된다.

우선 사각턱 수술은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작고 갸름한 V라인을 만들어주는 수술로서, 얼굴이 넓고 각이 져 있는 경우에 훨씬 세련되고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얼굴의 균형을 맞춰 옆 턱과 앞턱까지 곡선을 살려 자연스러운 V라인 얼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며, 각진 턱뿐만 아니라 턱 끝까지 절제해주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얼굴형이 각져 보이지 않고, 입체적으로 작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얼굴의 크기뿐만 아니라 얼굴의 전체 윤곽을 살려주는 광대수술은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어 연예인처럼 또렷하고 예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안면윤곽술이다.

이때 만일 광대가 옆으로 많이 돌출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간단한 수술과 빠른 회복을 통해 정면의 얼굴라인을 변화시켜주는 퀵옆광대수술을 적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에이트성형외과 조현우 원장은 “V라인을 만들거나 얼굴 크기를 줄이기 위해 안면윤곽수술을 받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무조건 얼굴을 많이 깎아내고 더 작은 얼굴형을 만드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능적인 면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개선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인만큼, 개개인에 맞춰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다만 뼈를 깎는 고난이도 수술인 만큼 경험이 많고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적용 효과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안면윤곽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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