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매월 1개 지역씩 ‘교육감과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교육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장들과 교육감이 직접 만나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첫 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는 이달 27일 홍성지역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매달 1회․1지역 씩 충남 도내 각 시·군을 교육감이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5년 9월까지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운영위원장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고자 하는 교육감의 의지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운영위원장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 최대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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