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번 세부편에서는 서울장학재단의 ‘하이서울장학금 공익인재분야 장학생’ 25명과 함께 했다.
하이서울 공익인재 장학생은 사회 문제에 대해 공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대학생들이며, 매년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이 선발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필리핀 남부의 경제 중심지이자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세부에서 현장 탐방과 교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 한국에서 20여 년 간 이주노동자를 위해 활동했던 유진도코이 신부를 특별 초청해 필리핀 사회의 현주소를 살펴본 후 저소득층을 위해 설립한 마을공동체를 찾아가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낯선 필리핀 땅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발로 뛰는 공익인재 장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희망여행이 앞으로의 공익 활동에 신선한 자극과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수익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아동ㆍ청소년, 가족 등의 여행을 지원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여행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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