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킷 챌린지 대신 기부 선택한 김태희, 참여 늦어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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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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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기부 아이스 버킷 챌린지[사진=김태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대신 기부를 선택한 김태희가 참여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봅니다"라는 글로 기부 뜻을 밝혔다.

현재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에서 유명 서예가 왕희지의 부인 씨루이 역을 맡은 김태희는 촬영을 위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고 있다.

만약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를 지목받은 사람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참여 대신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소녀시대 윤아의 지목을 받은 김태희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대신 기부를 선택해 훈훈함을 줬다.

한편, 김태희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신 김태희의 선택, 아이스 버킷 챌린지 대신 기부했네" "김태희 기부, 얼음물 뒤집어 쓰는 것보다 좋네" "기부 선택한 김태희, 항상 응원합니다" "김태희 기부 보기 좋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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