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전 소속팀 AC밀란에 감사 인사 “고마운 밀란, 영원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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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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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사진=발로텔리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리버풀 FC로 새둥지를 튼 마리오 발로텔리가 전 소속팀 AC밀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발로텔리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새로운 장에 들어서게 된 것에 대해 믿을 수 없는 충성심과 믿음을 보여준 AC밀란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또한 지난 몇 년간 뛰어난 인내와 지표를 제공해준 훌륭한 스태프에게도 감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처럼 경기장 안팎에서 날 지원해준 팀 동료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는 것”이라며 동료와 스태프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발로텔리는 “여러분 모두에게 많은 것을 배운 만큼 여러분의 우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나는 슬픔 속에 밀라노를 떠나지만, 나는 앞으로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도록 만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고마운 밀란. 영원히 감사해요”라고 말해 훈훈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발로텔리, 악동인줄 알았더니 아니네” “발로텔리, 멋지다” “발로텔리, 감동적이다” “발로텔리, 다시 봤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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