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26일부터 2주간 아프리카 모잠비크공화국 의료진과 병원 관리자를 초청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 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한국수출입은행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초청된 연수생은 모잠비크 현지 복지부 공무원,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 병원관리자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2주 동안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와 의료보험제도, 병원경영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해운대백병원을 견학하고,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부산과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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