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26일 도경 본청에서 김관용 도지사 등 경북도 치안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의는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을 채택, 협의회 소속 기관 단체간 상호협력 및 융합행정구현과 안전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기관 단체간 차이와 입장을 서로 이해·존중하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치안협의회는 지난 2008년 3월 3일 발족, 도내 27개 기관단체 및 시민단체로 구성됐으며 법질서 확립 추진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불법·무질서 추방 캠페인, 안전 확보 등 주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치안협의회는 김관용 도지사가 의장을, 도경청장이 간사를 맡고 있으며 윤두영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 이영우 도교육감 등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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