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다시 열애설이 터진 가운데, 미즈하라 키코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망사 스타킹을 신은 사진 2장을 공개했다.
키코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가슴을 드러낸 상의, 망사스타킹, 토끼귀 머리띠를 해 '바니걸'을 연상케 했다.
1990년생인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보다 2살 연하이다. 이 둘은 몇 차례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의 모델 겸 영화배우다.
미국인 아버지 피를 이어받아서인지 168㎝ 키와 이국적인 외모로 2007년 잡지 '비비' 모델로 발탁됐었다.
미즈하라 키코는 2011년 '상실의 시대'에서 미도리 역으로 영화배우로 데뷔했으며 2012년 영화 '헬테 스켈터'에도 출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비공개 SNS 계정으로 보이는 인스타그램에 25일 10시쯤 영상 1개가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있다.지드래곤은 영어로 "제 두 번째 ALS 아이스버킷 도전입니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 키코를 지목합니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키코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영상이 게재됐다.
키코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코 근황,저정도 매력이면 지드래곤이 반할만 하네","키코 근황,환상적인 몸매네요","키코 근황,역시 톱 모델의 포스가 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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